두근두근 Tomorrow



아래 글은 삼성전자 애니콜 리포터 블로그에서 애니콜 리포트가 전하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의 생생한 취재기입니다^^

“오랜 기다림 보다 더 큰 황금 빛 유혹”

#1. 황금을 찾아 10만 명이 캐나다 민트(Canada Mint)에 모인 까닭은?

밴쿠버 다운타운의 중심인 그랜빌 거리(Granville Street)과 워터 프론트 거리(Waterfront Street)를 지나다 보면 수 백 명의 사람들이 지그재그 모양으로 끊임없이 줄 서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놀이공원의 줄을 기다리는 사람들처럼 몇 시간이고 기다립니다.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유혹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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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민트(Canada Mint)에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수 백 명의 사람들>

줄을 보고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던 리포터들은 이제 갓 결혼한 신혼 부부인 ‘Jill과 Karl’을 만나 물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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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Jill과 Karl>

리포터: “여기에 서계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Jill과 Karl: “6시간 째에요” (일동 경악-)
리포터: “아니, 무슨 일 때문에 이렇게 기다리시는 거에요?”
Jill과 Karl: “캐나다 민트(Canada Mint)에 들어가기 위해서죠”
리포터: 아니, 저 안에 무엇이 있길래 그래요!?”
Jill과 Karl: (웃으며)태어나서 한번 밖에 볼 수 없는 황금 빛 유혹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캐나다 민트(Canada Mint)에는 무슨 비밀이 있는 것일 까요? Karl말한 황금 빛 유혹은 무엇일까요? 조미경, 이윤정 애니콜 리포터들은 모든 비밀을 샅샅이 파헤치기 위하여 캐나다 민트(Canada Mint)로 향하는 줄에 몸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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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갑니다-!>

#2. 캐나다 민트(Canada Mint)란?

로얄 캐나다 민트는 캐나다 내에 동전을 만드는 곳입니다. 1908년이 되기까지, 캐나다 동전은 원래 영국 민트에 의해 제공이 되었습니다. 영국으로부터 며칠 간의 긴 여정 끝에 캐나다로 동전이 옮겨진다고 합니다. 캐나다가 점점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이런 방식의 동전 생산과 제공이 어려워지자, 캐나다 민트는 1908년 영국 민트 회사의 한 지점으로 오타와에 세워졌습니다. 그러다 1931년에는 전적으로 캐나다 정부가 소유한 로얄 캐나다 민트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민트 회사는 밴쿠버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1908년에는 오타와 중심부에 세워지고, 1976년에 위니페그에 세워졌습니다. 오타와에 세워진 건물은 로얄 캐나다인 민트가 사용하고 있다는데요. 여기가 동전을 디자인하는 데 쓰이는 모든 마스터링 과정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위니페그에 있는 건물은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실제로 10억 개의 캐나다 동전들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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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민트로 이용되는 Segal Graduate School Of Business>

Segal의 business 대학원이었던 건물은2010 밴쿠버 올림픽 기간동안(2월 11일~ 2월 28일) 로얄 캐나다 민트 건물로 탈바꿈합니다. 28일 올림픽이 끝나는 날, 이곳의 모든 전시물들은 철수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현재 Granville에 세워진 이 캐나다 민트 전시장은 하루 평균 7000명의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하니 전시 기간 동안 최소 10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게 됩니다.

캐나다 민트에서는 손수 장인이 만든 주화 콜렉션, 기념주화, 금화, 올림픽 매달등을 제작합니다. 그리고 캐나다 주화뿐만 아니라 74개국의 주화를 생산한다고 하니 로얄 캐나다 민트의 국제적인 명성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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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밑에 74개국 중 국기를 누르면 캐나다 민트와 관련된 정보가 뜬다>

#3. 황금 빛 유혹의 비밀

쉿! 첫 번째 비밀

“Million dollar coin”

세계에서 가장 큰 동전, 가장 비싼 황금 동전, 그 이름하여 Million dollar coin!!

방에 들어가자 마자 장엄한 모습으로 온몸으로 금빛을 뿜어내고 있는 백 만 달러 동전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크기로 기네스 북에 등재 되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민트(Canada Mint)와 관련된 각종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Christopher씨’를 만나 ‘백 만 달러 동전’에 대하여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뷰에 따르면 이 거대한 황금 동전은 2007년5월에 처음 만들어 졌고 그 이후에 3개가 더 제작되어 개인 또는 기업에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동전을 사는 사람은 누구지!?’라는 생각으로 바로 누구에게 판매되었냐고 물어보았으나 그냥 구입을 원한 사람들 중 특별히 선정되어 판매되었고, 그 대신 백 만 달러였던 이 동전이 금 값 변화에 따라 3 백만 달러에 판매되었다는 사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 판매되었는지는 몰라도, 동전에 30억을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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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두 번째 비밀

“99.9999 Pure Gold Bar”

아직 거대한 ‘백만 달러 동전’에 놀란 가슴을 다스리지도 못했는데, 우리 앞에 또 번쩍거리는 무엇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영화에서만 보던 99.9999%순금으로 제작된 금괴였습니다. 아무도 훔쳐갈 수 없도록 단단한 쇠줄로 묶여 있는 이 금괴는 줄을 서서 기다리면 누구나 금괴를 만져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리포터들도 반짝거리는 금빛에 냉큼 줄을 서서 금괴 만지기를 체험해보았습니다. 끙- 난생 처음 보는 금괴를 들어보려고 힘썼으나, 220파운드나 하는 금괴는 너무 무거웠고 둘이서 겨우 위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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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9999%금괴를 만지고 있는 이윤정, 조미경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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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9999% pure gold bar>

쉿! 세 번째 비밀

“Real 금 매달 체험 기회”

캐나다 민트(Canada Mint)에 들어가기 위한 줄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캐나다 민트만을 구경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줄과 금 매달이 전시되어 있는 곳에 들어가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줄입니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입장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에 응해준 대부분의 사람들이 캐나다 민트에서 가장 기대하는 것이 바로 직접 금 매달을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답해주었습니다.

올림픽 역사상 금 매달이 일반 시민(Public)에게 공개되는 것은 역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리고 방문객들은 그 소중한 가치를 알고 있었습니다.

매달 체험 공간은 매달을 만드는 장인과 설명자가 같이 매달과 제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사람들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 받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흰색장갑을 끼면 매달을 직접 만지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데, 실제로 만져본 금 매달은 특별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묵직한 무게에서 그 위엄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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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을 만지고 있는 조미경, 이윤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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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메달, 금 메달, 동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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