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Tomorrow



아래 글은
삼성전자 애니콜 리포터 블로그에서 애니콜 리포트가 전하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의 생생한 취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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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폐막을 꼭 하루 남겨둔 오늘, 지난 16일을 돌아보면 정말 이변도 많고 감동도 많았던 올림픽이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경기가 제일 기억에 남으세요??

김연아 선수의 압도적인 피겨스케이팅 경기? 아쉬움이 많았던 쇼트트랙? 아니면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깜짝 메달을 안겨준 모태범, 이상화 선수의 경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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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연아선수, 모태범 선수, 쇼트트랙 남자 선수들 - 출처: 올림픽 공식홈페이지>

보통 자국 선수의 경기를 주로 기억하기 마련인데요, 요즘 세상이 글로벌 시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나라의 시민들은 꼽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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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온 Johnny 씨>
 
“하키 게임은 항상 실망하는 법이 없죠.”

미국 시애틀의 Johnny 씨는 이번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21일(밴쿠버 시간) 있었던 캐나다와 미국의 하키 게임을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꼽았습니다.
 
이 경기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불리며 경기가 열리던 시각에는 밴쿠버 시내가 한산해질 정도로 화제가 됐던 경기였죠. 그는 이번 경기는 한국과 일본의 축구게임처럼 미국과 캐나다의 자존심이 걸린 ‘빅매치’ 였다고 했습니다.

“캐나다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결승에서 미국을 3점 차로 이겼어요. 하지만 이번엔 우리가 이겼죠. 이대로 쭉 금메달까지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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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 Canada Go! Lorry>
 

개최국인 캐나다인인 Lorry는 남자 스키점프 단체전이 단연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웁니다.
선수들이 높게 날아오를 때는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특히 오스트리아의 에이스 쉴러렌자우어가 경이로운 점수를 기록했을 때는 나라 국적을 불문하고 함께 환호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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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Jessica 씨(아랫줄 오른쪽)>
 
“She is a living legend. Really, really, amazing!!!!”

그녀는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볼 때,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에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프리 스케이팅이 진행되는 약 4분여 동안 그녀의 손짓 몸짓 하나하나에 반해 그녀가 금메달을 따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했다는 Jessica 씨.
 
또한, 그녀는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애국가가 흘러나오는 순간, 그녀의 눈에 맺힌 눈물은 그 어떠한 것보다도 순수하고 감동적인 눈물이었다며 애니콜리포터들에게 한국인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까지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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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의 Olaf 씨>

 그는 크로스 컨트리 여자 20km 계주를 꼽았습니다. 이 분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Norway. 선수 네 명이 5km씩 이어 달리는 경기인 크로스 컨트리 단체전은 팀원들간의 협동심이 돋보여서 그 어느 경기보다 감동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주자인 뵈르겐의 놀라운 막판 스퍼트를 잊을 수 없다고 합니다.

아직 올림픽의 기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남은 하루 동안 또다른 신화가 세워지길 바라면서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 아닌, 메달의 색깔에 관계없이, 또는 메달 여부와 관계없이 그들이 4년 동안 흘린 값진 땀방울을 모두 기억할 수 있는 올림픽으로 역사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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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내내 즐거웠어요!!!
    그래도 역시 연아 선수의 숨막히는 프리 연기와 눈물이 가장 인상적이었네요...

    2010/03/03 18:42
  2. 둥실둥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김연아 선수가 쵝오라고 생각하는 1인!!!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예술의 수준이죠...

    2010/03/04 17:28
  3. 앙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많은 생각이 들게 해주는 글이네요~
    저부터 조금 더 경기를 즐겨보려합니다!!

    2010/03/04 22:59
  4. 1등만 기억하는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러운 세상~~~~

    2010/03/05 14:07
  5. 레몬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회견 때 메달딴 선수만 앉게하는 거 보고
    무지 빈정이 상했네요~
    그럴꺼면 아예 메달리스트만 나와서 인터뷰하지
    저게 뭐하는 건가 싶더라구요...

    2010/03/05 21:28
  6. 요아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스피드스케이팅이요!!

    2010/03/07 08:31
  7. 꽈뜨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플루셴코의 갈라쇼가 최고의 순간이였던거 같아요
    물론 우리 연아양의 연기를 제외하고 말이죠^^

    2010/03/08 08:07
  8. 아로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스키점프를 못 봤네... 아~~ 아깝다
    찾아봐야겠다.

    2010/03/0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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